[천지일보·천지TV=김미라 기자] 손 내밀면 닿을 듯 생생한 북녘의 풍경.해발 70m의 고지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금강산과푸른 겨울 바다가 한 폭의 수채화 같습니다.금강산 일만이천봉의 마지막 봉우리인 구선봉이 저 멀리 아스라이.6·25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351고지를 비롯해남북으로 놓여 있는 육로와 철로.엄연한 분단의 현주소를 말해줍니다.마치 시간이 멈춘 듯신비로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금강산의 봉우리들과 해금강.갈 수 없어 아프고펼쳐진 절경에 또 한번 아픈 곳.그리운 고국산천 금강산아!전쟁과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와 생명의